영화랑은 또 다른 연극을 보고왔습니다. 평소 서울 혜화역쪽의 대학로 연극을 자주 보는데, 늘 볼때마다 재밌어서 계속 찾아서 보게됩니다. 오늘은 조금 새로운 장르의 연극을 보고왔습니다. 오늘의 연극제목은 '쉬어매드니스'입니다!!

쉬어매드니스는 다른 연극의 로맨스코미디, 로맨스 등 이랑은 다른 추리 및 스릴의 장르입니다. 그리고 단순히 배우들만이 연극을 하는것이 아니라 관객들과 같이 한다는 점이 다른 연극들과는 다릅니다.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중간부터는 관객이 사건의 증거를 배우들과 소통하면서 범인을 잡는 방식 입니다. 그래서 범인이 관객들의 증언에 따라서 매 회마다 바뀌는 신기한 연극입니다. 요약하면, 관객들에 따라서 매번 범인이 달라지는 연극 입니다. 이런 장르의 연극은 배우들과 소통도 할수있고, 직접 연극에 참여해서 지루함은 없어지고, 한층 재미있게 연극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극장내부는 생각보다 엄청 넓습니다. 타 극장들과는 다르게 정말 세트장이 넓고 좌석도 2층까지 있습니다. 그래도 시간이 되니깐 거의 전좌석이 다 꽉 찼습니다. 미리미리 예약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이 연극은 적극 참여할수록 더욱 재밌는 연극이 될 수 있으니, 본인이 형사라고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연극에 참여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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